크리스마스 행사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교회에서 했다.
예전에는 교회 크리스마스 행사가 교회 전체에서 가장 큰 행사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아이들 재롱 잔치가 된 것 같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부의 성극-미가의 노래-을 중심으로 성극 중간중간에 유년부 초등부아이들의 찬양과 율동을 하는 것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우리 아이들도 율동과 찬양 행사에 참여 했다.
이런 행사에 참여 할때 마다 생각하는 것은 행사를 참관하고 보는 것이 주가 아니라 애들 사진을 한장이라도 찍을려고 하는 부모들로 무대 앞에는 엄마 아빠의 사진 후레쉬와 비디오가 설치되기 때문에 뒤에서 공연을 보는 사람들은 행사를 제대로 보기에는 힘들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이러한 찍사의 대열에 동참하게 된다. 남는 것은 사진이라는 일념하나로 무대앞 좋은 자리를 확보하고 애들 사진을 한장이라도 잘 찍어 볼려고 노력한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뒤에서 공연을 보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미안한 생각이 든다. 그래도 어찌하랴 애들 사진 한장 건지려고 하는 것이 애비 애미의 마음인 것을... 어쨌든 결과는 무대 앞쪽에 선 아들냄이는 사진에 담는데 성공했으나 무대 뒤쪽에 선 딸냄이 사진은 앞에 아이들에 가려서 사진 한장 담기가 참 어려웠다.  아쉽지만 다음해를 기약하면서... 앞으로도 교회행사때마다 이런 사진 찍기는 몇년은 계속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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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ppyGuy | 2006/12/23 13:38 | iFamil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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