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은 김천에서

김천에서 설날을 보내는데 역시 어머니가 해주는 제사밥은 일품이다. 탕국에 제사밥은 정말 맛있었다
고향에 내려 갈때마다 부모님이 계신것과 아직 옛날의 맛을 되 살릴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금요일 저녁은 너무 늦게 도착해서 쉬고 토요일날은 집에 뭉개면서 저녁은 모두 모여서 윷놀이로 시간을 보냈다
역시 어머니의 승부욕을 다시 확인 할수 있었는데 그래도 손자에게 지는 것은 즐거운 모양이시다. 휘연이 의외로 선망을 해서 돈내기에서 조금의 수확인 있었다






주일날은 가족 모두 준비한 한복을 입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물론 나도 한복를 입고 갔다. 옛날같으면 이런 옷입고 교회가는 것이 싫었을 갔지만 아내의 생각이니 동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고 가족 모두가 명절에 한복을 입고 교회가는 모습도 좋은 것 같다. 결혼식때 만든 한복이 아직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 애들도 제작년에 서울에서 같은 디자인의 한복을 맞추어서 입혔는데 정말 이란성 쌍둥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천에 가면 항상 가는 곳은 직지사이다. 설날이라서 그런지 매표소 문도 닫고 무료로 들어 갈수 있었다.










내려 올때는 승연이가 못 걷겠다고 때쓰는 바람에 결국 업고 내려왔다. 이제는 정말 무게감이 많이 느껴진다.



휴일의 마지막은 가족 모두가 한복 입고 세배하고 예배도 드렸다. 한복 입은 어머니 아버님의 모습에 이제는 나이를 들어 간다는 느낌이 더 느껴지는 것 같았다









어째든 잘 먹고 쉬고 온 휴일 있었다. 항상 어머니 아버님이 건강하기를 기도해야 겠다. 세월이 느껴진다.

by HappyGuy | 2007/03/01 16:46 | iFamily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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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도영 at 2007/03/01 17:36
이제까지 형이 올린 블로그 글중에 가장 좋은 글이었음.... 사진이 아주 좋고..
Commented by 도영 at 2007/03/01 18:14
옆에 사진란의 사진 다 보았소.. 형만 왜 그리 심각하시오? 물론 나도 사진찍으면 표정이 지대로 어색하게 나오지만.. 형의 어색함과 진지함의 경지에 오를려면 한참을 가야할듯하오. 내 분발하리라 ~
Commented by HappyGuy at 2007/03/01 18:57
아직도 안짰나 빨리 자야할 시간 아이가?
Commented by 혜수 at 2007/03/17 17:22
큰외삼촌..
승연이하고 휘연이 사진이 참 잘 나왔네요..
삼촌 블로그는 처음 들어와봤는데..
멋지네요......
Commented by HappyGuy at 2007/03/30 15:29
혜수야 내가 가끔 이곳에 소식을 남기다 보니 너의 글을 오늘에야 보게 되었네. 반갑다. 가끔 사진 올리고 이야기 올릴테니까 가끔씩 이곳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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