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iBooks

# by | 2008/07/29 22:10 | iBooks | 트랙백 | 덧글(3)
살아서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것은 축복이다. 하지만 모두가 이런 축복을 경험하기는 어렵다
나는 대학교 이후에 책을 통해서 많은 좋은 스승을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스승이 쓴 책을 볼 때 철저한 책읽기를 하지는 못했다. 철저한 책읽기가 되지 못했다 하더라도 워낙 좋은 스승이기에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
옥성호의 "드디어 스승을 만났다"에서는 참된 스승의 기준을 여러가지를 이야기하면서 평생을 두고 연구할 수준의 성광물이 있는 분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스승 두분을 소개해 주었다.
마틴 로이드 존스, 존 맥아더 두분이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존 맥아더는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앞으로 씹어서 책읽기-내용을 정리하고, 인덱스하고, 자기의 느낌을 기록하면서 책읽기를 해 봐야 겠다.
세상에는 참으로 좋은 스승들이 많다. 나의 노력만 있다면 이런 스승을 독대하면서 배울수 있다.
# by | 2008/01/30 22:25 | iBooks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1/23 22:59 | iBooks | 트랙백 | 덧글(0)

장인 어른의 장례식을 끝내고 병원에 내려 오니 책상에 책 하나가 놓여져 있있다. 장기려 선생님의 전기이다. 예전부터 홍성사를 통해서 나올 것이라는 알고 있었기에 출판되면 사서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이건오 병원장님께서 병원에 있는 모든 의사들에게 책을 한권씩 선물한 것이다. 나는 이전에 장기려 선생님을 잘 알지 못했다. 선린병원에 내려 오고 난뒤에 이건오 원장님을 통해서 짧게 원장님의 스승으로 이야기를 듣고 이건오 원장님의 스승의 삶은 어떻했을까가 궁금했었다.
장인 어른을 하나님께 보내고 죽음을 좀더 가깝게 느끼면서 한순간 순간을 귀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하나님 앞에서서 살아간 선생의 삶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기대가 되었다.
선생의 삶을 여러가지 말로 이야기 할수 있지만 그 무엇보다 "기독교 이상주의"를 그대로 살아 갈려고 하는 노력한 삶이고 평생을 "주님을 섬기다가 간 사람"의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가운데서 무엇이 되고 무엇을 가지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성경이 진리라고 믿고 그대로 그냥 살아가려고 노력한 삶이다.
책을 읽으면서 줄을 친 내용중에서 다시 다가 오는 글들을 정리해 본다.
"기독교의 전통이란 많이 알고 순간순간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삶이 아니라 올바르게 사는 삶, 올바르게 사는 것이 체질화된 사람, 그러한 경건의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는 인격자를 중시하는데..." 40페이지
"하나님의 교회의 일과 신앙교리에 관한 일을 내가 바로 개혁하겠다는 생각은 망상이고 악마의 계교에 걸리기 쉽다. 다만 옳은 것을 옳다 하고 아닌 것은 아니다 하는 것을 지나치면 잘못되기 쉽다. " 204페이지
"장기려 선생의 삶은 그가 지닌 신앙이며, 그가 지닌 신앙은 삶의 말이다. 그가 되뇌던 윤리와 기독교 가치들은 곧 그의 삶이었으며, 그의 삶은 그의 사상이며 생각이었다" 254페이지
"성공적인 삶이란 첫째로 하나님의 사명을 자각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그 결심을 변치 않고, 실천 매진하는데 있다" 296페이지
"사랑의 동기 없이는 언동을 삼가야 합니다." 330페이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숭배하지 않고 종교라는 간판을 내세워 이익을 탐하거나, 신이 아닌 것을 신으로 숭배하다가는 정치, 경제, 교육, 문화가 반드시 부패한다는 것이다" 386페이지
"의사가 진실로 친절로 환자를 대하면 자연히 유명한 의사가 되는 것이다" 431페이지
"장기려 장로님은 신앙생활 자체가 현실이었고 삶이었다" 476페이지
"경건한 인격자가 되라. 하나님으로부터 진실하다고 인정받는 자, 자기 양심에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었다고 자만할 수 있는 자가 되라" 498페이지
신앙이란 말이 아니고 삶이라는 것을 더 철저하게 깨닫게 되었다. 아는 것과 살아간다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이제는 신앙을 알아가는 삶이 아니라 순간순간을 귀히 여기면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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