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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 일하기

영양지원팀을 맡으면서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하고 새로운 것을 정착한다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시작했다.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처음에는 도우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새롭고 어려웠지만 즐거웠다.

병원의 대부분의 일이 팀이 함께 하는 일이다.
팀이 잘되기 위해서는 팀장이 강력한 리더십으로 이끌어 가던지, 팀에 소속된 팀원들이 각자의 몫을 스스로 해나가던지 둘중에 하나는 꼭 필요하다. 물론 두가지가 다 있다면 더 없이 좋은 팀이 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팀원들의 동기 부여가 약해져 가는 것을 느낀다.
특이 주체가 되어야 할 사람마저 제삼자의 위치에서 이일을 생각한다.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 나도 올해까지만 이 일을 책임 맡고 있다가 누군가에게 인계 해 줄때가 온것 같다.

by HappyGuy | 2008/08/13 16:06 | iJob | 트랙백 | 덧글(0)

너무 더운 여름 열사병에 주의 하자

최근에 날씨가 너무 더워 지면서 열사병 환자가 증가한다는 보도가 증가하는 것 같다.
몇일전에는 국토횡단을 하다가 젊은 여자 학생이 열사병으로 사망하고 상주합천에서는 일하던 사람이 사망하는 일이 생겼다.

우리 병원에서도 2일전에 인도네시아에서 온 사람이 뱃일을 하던 중에 갑자기 쓰러져서 타병원에서 치료받다가 환자의 상태가 안좋아서 전원되어 왔는데 임상적으로 열사병 소견이었다. 환자가 인도네시아 원래 더운 지역에서 살던 사람이라서 열사병이 생겼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임상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열사병(heat stroke)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었다. 결국에는 소생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국땅에서 돈 벌기 위해서 와서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왔다.

열사병을 옛날에 운동장에서 서 있다가 잠시 쓰러졌다가 일어나는 정도로 생각하면 안된다. 열사병은 갑작스러운 고온에 노출되어서 몸의 체온 조절 기관이 불능화 되면서 몸전체가 고열이 지속 되면서 우리 몸에 있는 혈관벽의 세포가 모두 녹아버리면서 다발성 장기 부전이라는 무서운 결과가 생기게 되는 치명적인 질병이고 환자가 소생하더라도 중추신경계의 후유증을 남길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고온에 어느 정도 순화가 된 건장한 인도네시아 사람도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날이 더울때는 이 정도쯤이야 하고 무작정 일하거나 운동하지 말고 쉬는 것이 열사병을 피하는 방법이다.

요 며칠은 너무 더운 날들이었다. 그래도 어제 오늘은 저녁만큼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살만 하다.

by HappyGuy | 2008/07/09 22:04 | iJob | 트랙백 | 덧글(0)

임상과장 가족의 밤

1년에 한번 있는 임상과장 가족의 밤 올해에는 임상총무를 맡아서 행사의 전체를 주관하는 처지가 되었다.
5월 1일이 노동절(병원 쉬는날)이기에 4월 30일 저녁에 매년 선린의료원 모든 임상과장(75명)과 가족 모두가 참석하는 모임이다.

가족위주의 행사이기에 식사하고 새로오신 과장님을 소개하고 애들을 위해서 마술을 하는 것이 행사의 주 내용이다.
가족을 포함해서 150분정도가 참석했다. 3년전에 처음 선린병원에 와서 임상과장 가족의 밤을 참석하면서 직장 이상으로 한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행사라는 생각에 참 따뜻한 모임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이런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행사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잘 끝나서 너무 다행이다.
모임후에는 원하는 가족에 한해서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가족별로 주위 놀이 공원에서 놀수 있도록 배려한다.
한달동안 참석자 파악하고 호텔예약하고 애들 선물준비하면서 정말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 큰 숙제가 큰난 기분이다.

작년 한해 새로오신 임상 과장님들이 16분이다. 이번에는 재활병원이 새로 개원하고 치료방사선과와 핵의학과가 신설되면 특별히 새로 오신 과장들이 많았다. 새로오신 분들을 그자리에서 다 소개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동영상으로 새로오신 과장님들을 소개했다.



by HappyGuy | 2008/05/01 17:30 | iJob | 트랙백 | 덧글(4)

지금 병원은..

선린병원 온지도 3년이 되어 간다. 오늘은 작년부터 건축한 선린재활 병원과 한방병원이 개원하는 날이다. 아직 짐을 정리하고 준비하는 단계로 어수선 한 감도 없지 않지만 병원의 첫 시작을 예배로 시작하였다. 예배란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병원의 첫 하루를 병원 원장님과 모든 직원이 모여서 예배로 시작함으로 하나님이 이 병원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처음 시작할때는 돈이 없는 우리 병원이 이 일을 감당할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지만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선린병원이 사람 보기에 잘 나가는 병원이기 보다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귀한 병원이 되기를 기도한다.

by HappyGuy | 2008/03/17 23:57 | iJob | 트랙백 | 덧글(0)

BRC(Board Review course)를 다녀왔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있는 신장내과 BRC를 다녀 왔다.
몰아서 2일 연속으로 강의를 들어니 머리에 쥐가 난다. 그래도 한번에 내가 하고 있는 분야의 업데이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고 무엇을 공부해야 되는 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좀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이식에 대한 강의를 하신 선생님이 마지막 슬라이드에 소개한 글(by Dr. Liew at glasgow university)이 마음에 남는다.
1. Ask big questions, and you will get big answer
2. Improve your English
3. Critical thinking rather than just skills
4. What I do makes differences ... His motto
5. Ask as many questions as posssible
6. Parallel thinking - balanced life with both science and art
7. Don't be too serious. Have a fun in science

리서치를 하는 사람을 상대로 권면하는 글인 것 같은데... 마음에 남는 항목들이 많아서 기록해 둔다.



by HappyGuy | 2008/02/03 00:21 | iJob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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